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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복지’ 도입해 퇴사율 낮춘 실제 기업 사례 모음

Jamful
2024. 12. 2.
‘웰니스 복지’ 도입해 퇴사율 낮춘 실제 기업 사례 모음
‘운동비 지급 대신 웰니스 복지’ 늘어나는 이유는
임직원에게 운동비・체력단련비를 복지로 제공하고 있지만 효과를 알 수 없어 고민이신가요?
많은 기업이 운동비 복지를 제공하지만, 증빙이 번거롭고 투입 예산 대비 효과 측정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임직원이 체력을 단련하면 생산성과 만족도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또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직원도 있다보니,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만 혜택을 받는 선택적 복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 마련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운동비・체력단련비 지급의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최근 들어 ‘웰니스 복지’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임원부터 MZ세대 막내사원까지 모두 만족도가 큰 것으로 알려진 복지 트렌드, 웰니스 복지의 개념과 성공 사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웰니스 복지란 대체 무엇인가요?
직원들의 몸과 마음 모두 최상의 건강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것
‘웰니스’라는 용어를 정의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정의로 보자면, 웰니스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입니다.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겨야 진정으로 건강해지며,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행복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웰니스가 기존의 ‘건강’보다 확장된 개념인 것처럼, ‘웰니스 복지’란 기존의 운동 복지의 연장선에 있는 개념입니다.
운동 복지 : 주로 신체적 건강과 체력 증진에 초점을 맞춥니다. 직원들의 체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 신체적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대표적인 운동 복지 제도 : 체력단련비 지급, 헬스장 이용권 제공, 스포츠 동아리 지원, 체육대회 개최
웰니스 복지 : 운동복지보다 더 포괄적이고 전인적으로 직원들의 건강 개선을 시도합니다.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심리 및 감정 케어, 영성 등을 포괄합니다. 직원들의 삶의 질 전반을 향상시키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표적인 웰니스 복지 제도 : 스포츠 프로그램뿐 아니라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명상 등 웰니스 범주의 운동・취미・레저활동을 전반적으로 제공. 심리 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 팀빌딩・리더십 프로그램도 제공. 건강한 식습관 유도 및 영양제, 금연・절주 프로그램 등도 웰니스 복지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음.

운동 복지가 주로 신체 단련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웰니스 복지는 직원의 몸이나 마음에 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지속 가능하게 보살피는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운동 복지가 신체적 건강에 초점을 맞춘다면, 웰니스 복지는 신체는 물론 정신적 건강 및 사회적 관계까지 케어하는 포괄적인 복지입니다.
이를 위해 웰니스 복지는 스포츠나 헬스뿐 아니라 요가, 명상, 심리 상담, 스트레스 및 통증 완화, 체형 교정, 영양 증진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합니다.
웰니스 복지는 어떤 효과가 있나요?
웰니스 복지는 아래 3가지 효과로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습니다.
1. 직원 만족도 대폭 증가
웰니스 복지는 인사팀의 숙원인 ‘직원 만족도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회사가 웰니스 복지를 도입하면 직원 입장에서는 단순 운동・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마사지, 테라피, 심리상담 등 매우 다양한 복지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복지 만족도가 대폭 상승하게 됩니다.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도 확대되면서 마사지・테라피에 대한 소비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마사지 업체 및 체형・두피 관리 업체 가맹이 최근 5년간 30% 이상 늘어났습니다. 심리상담센터 월 평균 이용 건수 역시 22% 이상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에 관해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수준의 관심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구체적인 예방과 운동을 필수로 여기는 ‘건강 디테일링’ 현상과 천천히 나이 들고자 하는 ‘저속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이러한 사회 변화 가운데 회사에서 운동뿐 아니라 웰니스 전반을 복지로 제공하게 되면, 직원들은 복지에 대한 만족도와 애사심이 크게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2. 핵심인재 근속 및 채용 효과, 브랜딩 효과
웰니스 복지는 직원 만족도 향상에 직접적인 효과를 내는 만큼, 직원들의 근속율에도 가시적인 효과를 냅니다.
실제 조사 결과 직원들의 웰니스에 투자하는 기업이 타 기업 대비 59% 낮은 이직율을 보였고, 84%의 직원이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용주에 대해 더 좋은 인식을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웰니스 복지는 임원 및 리더급 핵심 인재들의 생산성과 근속 가능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복지이기도 합니다.
경영학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원급 핵심 인재일수록 운동・스포츠・웰니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습니다. 하버드비즈니스스쿨에 따르면 CEO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45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경향이 있으며, 정기적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리더들이 상사 및 부하직원으로부터 더 좋은 인사고과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업의 중추가 되는 30~50대 임원・리더급 인재들은 웰니스 및 의료 복지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이와 같은 복지가 현 직장에 머무는 이유 중 하나라고 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리서치업체가 조사해보니, 미국 기업 직원들의 75%가 “웰니스 프로그램이 현 직장에 머무는 이유”라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웰니스 복지는 직원 만족도 향상, 핵심인재 이탈 방지 등에 유의미한 효과를 내는 만큼 인재 채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웰니스 복지 제공 사실은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며, 채용 잡디스크립션(JD)에 명시할 경우 구직자들의 관심도가 늘어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3. 팀워크 강화
전통적인 운동 복지는 운동비나 체력 단련비를 개별 지급하기 때문에 팀워크 향상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 웰니스 복지는 그룹 요가・필라테스 등 단체 스포츠 및 그룹운동을 포괄하여서 팀워크 강화 및 조직문화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웰니스 복지 플랫폼 ‘잼플’을 도입한 한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샤드랩이 있습니다.
샤드랩은 잼플을 도입하자, 몇 개월 만에 샤드랩 내부에서는 잼플로 함께 운동하는 문화가 생겼으며, 직원들은 같이 점심을 먹거나 차를 마실 때 운동과 스포츠 얘기를 하며 활기찬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샤드랩 관계자는 “사내 네트워킹 활성화, 조직문화 활성화에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회사 생활 전반에 활력이 생겼고, 복지로 인해 얻는 결과물이 휘발적으로 사라지는 식음료가 아니라 몸에 좋은 건강과 체력이니까, 장기적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웰니스 복지 도입한 샤드랩 사례 더 자세히 보러 가기
이처럼 웰니스 복지는 조직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효율성과 가성비가 좋은 복지 제도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동료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은 사내 유대감과 팀워크를 강화하며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효과로 이어집니다. 직원들은 스포츠 프로그램이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더 강하게 연결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웰니스 복지 대표적인 도입 성공 사례
쿠팡 - 물류업계에서 독보적인 복지 제도를 자랑하다
우리나라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끝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까지 성공한 신화적인 기업, 쿠팡(COUPANG)의 경우 웰니스 복지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쿠팡은 임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물류업계 최초로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 ‘쿠팡케어’를 도입했고, 이를 통해 약 8300명의 건강증진을 지원하여 뇌심혈관 위험도 개선율 95%를 보였습니다.
쿠팡은 임직원의 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챙기기 위해 근로자 정신건강을 위한 ‘쿠레스트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및 체력 단련비 지원, 의료비 지원, 불임부부 지원 등 다양한 웰니스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매일 영양제 먹기, 감사 일기 쓰기, 하루 30분 책 읽기 등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챌린지를 개설해 운영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쿠팡은 웰니스 복지 플랫폼 잼플을 도입해 임직원이 회사 근처 또는 집 근처에서 20여가지 다양한 운동센터 및 스튜디오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토스 - 국가대표 스타트업다운 이색 복지 진수성찬
국내 대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엄청나게 빠르게 성장해 기업 가치가 2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경우 이색 복지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토스는 바리스타까지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커피사일로’를 4곳 운영하면서 커피와 샌드위치・케이크 등을 무료로 서비스해요. 사내 편의점도 7곳이나 운영하며 사내 헤어살롱까지 운영하는데, 임직원은 이 역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죠.
이 밖에도 주택자금대출 1억원 무이자 지원, 무료 주차, 통신비 10만원, 인재추천비 500만원, 자유로운 원격 근무, 퀵・우편 대리 배송, 우산 대여 등 대기업 이상으로 여겨질 수준의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는데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에 다함께 휴가를 즐기거나 팀원들이 자율적으로 개설하는 스포츠・레저・액티비티에 참여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F5 DAY’도 웰니스 복지의 일환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스 직원들의 경우 F5 DAY 때 웰니스 복지 플랫폼 잼플로 함께 그룹운동을 즐기기도 합니다.
액티브하고 에너지 넘치는 토스 분위기에 맞게 F45, 클라이밍처럼 활기차게 즐기는 그룹운동이 인기 있다고 합니다.

웰니스 복지 도입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
서울 전역 200여개 스포츠・마사지・테라피, 한 번에 제휴하세요
웰니스 복지는 이처럼 많은 장점과 효과가 있지만, 기업이 개별적으로 도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운동비・체력단련비 지원으로는 웰니스 복지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기가 어렵고, 인사팀에서 웰니스 센터와 일일이 제휴를 맺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웰니스 복지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웰니스 복지 플랫폼은 잼플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잼플은 앞서 살펴보았듯 쿠팡, 토스, 바이트댄스(틱톡), 디캠프 등 국내 대표 IT 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도입하여 활발히 사용 중입니다.
잼플을 도입하면 임직원은 회사 근처 또는 집 근처에서 200여개 운동센터 및 마사지・테라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올인원 웰니스 복지 솔루션, 잼플을 도입해보세요
일이 바빠서 퇴근이 불규칙한 경우 운동센터 한 곳에 정기 회원으로 등록하기가 어렵고 꾸준히 다니기도 어려워서 운동 자체를 미루게 됩니다.
잼플을 도입하게 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원하는 운동을 즐길 수 있어서 운동량이 늘어나고 체력 및 건강 증진 효과를 곧바로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기업 인사팀 입장에서는 임직원의 운동량에 따라 정산되는 합리적인 비용 구조로 부담 없이 잼플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무료로도 잼플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인사담당자용 관리 콘솔(어드민) 페이지를 제공하므로 임직원의 사용량을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복지비 관리 및 정산, 경영진 및 재무팀과의 논의도 매우 간편하게 이뤄집니다.
잼플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운동 종목은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은 물론, 크로스핏, F45, 복싱, 발레, 댄싱 등 최근 뜨겁게 주목받고 있거나 생소한 운동까지 다양합니다.
여기에 더해 마사지, 테라피, 체형 교정, 통증 치료, 명상, 윈드서핑, 패들, 카약 등 다채로운 웰니스 및 레저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습니다.
잼플을 통해 스포츠 복지를 도입해 조직문화를 활성화 해보세요!
